Hue Spread Stick Set

- 무엇보다 좋은건 색 자체가 스며들어서 완전 내추럴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는 점.
자연스럽게 밝혀준다는 게 요즘 느낌의 메이크업 트렌드와 가장 부합하는 제품 아닐까 싶어요. (인위적인 느낌이 아예 없음)

- 1&3은 웜톤 , 2&4는 쿨톤에 딱 맞게 나왔어요. 저는 웜 비비드라서 2&4를 썼을때 아따맘마처럼 많이 뜨는 느낌이 확 들었고, 겨쿨인 언니가 썼을 땐 스며드는 내추럴한 립 색상이 돌았습니다.

- 각질 부각이 전혀 없는 매트립.
매트하지만 촉촉한 것 같은 착각을 줄 정도로 굉장히 부드럽게 발립니다. 그래서 각질 부각이 전혀 없어요. 심지어 살짝의 착색이 있어서 지속이 꽤 오래가요.
(립펜슬에 비하면 오래가고 립과 비교한다면 오래가진 않는 편)

- 볼에 여러번 덧발라도 과한 느낌보다 자연스러운 생기 느낌을 더해준다는 느낌.

- 볼에 발랐을 땐 하루 종일 지속됨 (지워짐x)

-보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가지고 다녀도 부담 없음.

- 바르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확실하게 픽싱되면서 주름 부각이나 끼임이 없더라구요. 섀도우로 썼을때도 예쁘게 발색되면서 쌍커풀 끼임 없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했어요.

하나로 톤온톤 메이크업 하는거 좋아해서 립스틱으로 하거나, 밀크 메이크업 직구해서 썻는데 (외산의 오묘한 색상들이 좋아서 🥺) 글맆 색상들은 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오묘하게 예쁘고 안 촌스러운 색들이라 넘예

여쿨인데 아우취, 처음으로 어울리는 오렌지 너무 예뻐요!!!!ㄹㅇ '탄' 오렌지 같이 색감 오묘, 희귀 넘 예쁨!! 🍊

러스트는 퓌 윗아웃 좋아하는 1인으로, 둘이 비교하자면 윗아웃보다 러스트가 살짝 더 쿨해서 여쿨 베이스로 쓰기에 굿

정크는 치명적인 컬러인데 제가 안 치명적이라서 잘 쓸 방법을 아직 고민중이에오

몰트는 첨부터 안어울릴 것 같아서 나눔했어요

이 모든건 파우치를 갖기위해.... <3 글맆만의 갬성 사랑해

여태껏 멀티스틱으로 나와놓고 얼굴에 막 바르면 다 밀리는 제품도 많았는데
휴 스프레드 스틱은 밀림이 없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보송매트한 마무리감의 멀티스틱은 흔하지 않아서 소장가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바르기 귀찮은거 딱 질색이라 시중의 팟타입 립앤치크에 손이 잘 안 가던 사람인데, 휴 스프레드 스틱은 요즘 아주 애착템이 되었어요!!
살짝 아쉬운 점은 네개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색 구분이 조금 어렵습니닷 하지만 괜찮아요,, 네개 다 예뻐서 아무거나 집어도 성공이거던요 ㅎ

살 생각도 없었는데 인스타에서 광고 보고 들어와서 홀린 듯 결제해버렸어요..
글맆 내 텅장 돌려내!!
일단 네컬러 다 버릴 색이 없습니다 ㅠㅠ
회끼, 흰끼 적당히 돌아서 얼굴 어디에 올려도 더워보이거나 노란기, 붉은기 올라오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어떻게 네 컬러 모두 이렇게 뮤트~하게 예뿐지..ㅠㅠ
사실 웜톤 컬러 엄청 불호하는 인간인데, 생각보다 아우취가 너무 예뻐서 놀랐어요,,
고추장스러운 오렌지 브릭 컬러가 아니라 진짜 딱 뮤트 한방울 들어간 고급스러운 톤다운된 오렌지 브라운 컬러에요!! ㅠㅠ
입술에 올렸을 때는 제 원래 입술의 푸른빛을 잘 눌러줘서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얼굴에 요철이 많은 편인데,
제형이 스르륵 미끄러지면서 발리는?? 무튼 끼이지 않고 투명하게 올라가서 피부가 지저분해지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손으로 블렌딩 하고 나면 보송해지는 마무리감도,, 포근포근 너무 예쁘답니다ㅜㅜ
그치만 아주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형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사용할 때 스틱이 좀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이 약간 들어요 ㅠㅠ 조심조심 애껴서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흑

기초 화장만 하는 아내에게 선물했어요.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데, 이건 너무 좋아해요.

부담 없이 과하지 않고, 색상도 4가지라 그때그때 골라쓰는것도 너무 좋데요.

아내가 이걸 바르고 얼굴에 더 생기가 돌고, 예뻐보이네요.

사진은 저만 보고싶어서, 올리지 않을꺼에요.